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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냥이 쓰다듬다가 딱 걸린 집사.."지금 뭐 하냥?"

 

[노트펫] 외출 나온 이웃집 고양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집사는 집 창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곳에서 자신의 반려묘가 빤히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브라질 매체 카날도펫은 집사가 이웃집 냥이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하고 분노한 고양이를 소개했다.

 

 

파키스탄에 거주 중인 한 틱톡 유저는 최근 외출 나온 이웃집 냥이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고 쓰다듬어줬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때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져 시선을 돌린 집사는 깜짝 놀랐다.

 

자신의 반려묘가 집 창문을 통해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녀석은 무척 충격을 받은 얼굴이었다.

 

@zarza786 I had to upload again with this sound #petsoftiktok #betrayed #cats #funnycats I w - Nathaniel

 

깜짝 놀란 집사는 바로 집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녀석은 불같이 화를 내며 분노를 표출했다.

 

계속 무시하며 피해 다니는 냥이를 달래기 위해 애를 쓴 끝에 녀석은 화를 풀고 간식을 먹기 시작했다.

 

마음이 풀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웃집 냥이가 신경 쓰였는지 녀석은 창밖으로 이웃집 고양이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며 끝까지 경계했다.

 

@zarza786 Replying to @chuvaneszkharedd original sound - Zahra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몰래 놀았어야죠", "표정 진짜 리얼하다", "다음부터는 한눈팔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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