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올라가도 가슴이 뻥뚫리는 뷰는 놓칠 수 없죠?
알흠다운 제주도에서 다같이 도~올자, 동네 한바퀴 🎶 느낌으로 어슬렁 댕겨오기 좋은 제주 서쪽 오름 세 곳 알려드려요:)
서쪽 대표 오름!
새별오름
https://www.instagram.com/95_jonny
https://www.instagram.com/propose01
서부 중산간에 위치한 대표 오름 중 하나인 새별오름은 애월읍에 위치해 있어요. 저녁하늘에 떠있는 샛별처럼 외롭게 서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넘나 로맨틱하지 않나요? ◟( ˘ ³˘)◞ ♡
새별오름은 경사가 초콤 있는 편이지만, 해발 519.3m로 정상까지 30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는 코스라 댕댕이와 함께 다녀오기 부담스럽지 않아요.
(+)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해서 열리는 들불축제가 열리는 곳이래요. 여러모로 유명세가 으리으리!
https://www.instagram.com/95_jonny
가을에 새별오름에 올라야 하는 이유는 바로 억새때문이에요:)
억새는 벌써부터 존재감 뿜뿜하고 있지만 10월 중순쯤이면 아이보리빛 억새물결에서 허우적댈 수 있다고 하니 시기에 맞춰서 새별오름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해질녘 억새물결은 진짜 너무 예쁘다구욧! 하지만, 사람도 많을 수 있음 주의!
날씨 좋은 날에는 머~얼리 비양도도 볼 수 있다고 해요. 숨은 그림찾기 잼:)
📌 에디터 이쭈이가 뽑은 매력 POINT!
• 가을엔 남실대는 억새물결이 매력적!
• 경사는 조금 있지만, 30분 내외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요.
• 오름 양쪽에 주차장이 있어요.
• 정월대보름에 들불축제가 열린대요.
선셋 맛집!
금오름 (금악오름)
https://www.instagram.com/beankong__
https://www.instagram.com/fall_into__fall
금오름은 앞서 소개해 드린 새별오름보다 조금 더 서쪽인 한림읍에 있어요. 바로 옆동네!
애월쪽에서 중문이나 산방산쪽 갈때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구요.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정상에 서면 속이 뻥! 뚫리는 한라산 파노라마뷰를 만날 수 있어서 더 신나게 올라갈 수 있어요.
댕댕와 바람 맞으면 바라보는 한라산 뷰는 힐링 그 자체랍니다:) 그리고, 정상에 흡사 연못같은 분화구가 있어 제주도 대자연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뭔가 제주도의 미스테리 스팟 방문한 기분이랄까요?
분화구 연못이 궁금하신 분들은 내려가서 자세히 볼 수도 있대요:) 정상까지 왔지만 에너지가 넘나 넘친다 하시는 분들은 내려갔다 오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https://www.instagram.com/beankong__
https://www.instagram.com/beankong__
금오름도 가을이면 억새 물결이 남실거려요. 게다가, 오늘 소개해 드리는 세곳의 오름 중 가장 서쪽에 있는 만큼 선셋이 기가 막히답니다:) 이래서 효리네 민박에서 효리언니가 아이유를 데리고 갔나보다 이해가 갈거에요. ㅇㅈㅇㅈ
이밖에도 금오름에는 인생사진 남길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으니 댕댕이랑 예쁜 사진 많이 담아오시길 바랄께요. 아.마.도. 안 찍고는 못 견딜껄요?
📌 에디터 이쭈이가 뽑은 매력 POINT!
• 20분이면 정상에 도착이 가능해요.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 분화구 연못이 독보적!
• 제주 서쪽 센셋 맛집으로 유명해요.
• 인생샷 포인트가 많아요. 인생사진 백만장 보장각!
가볍게 올라가요:)
궷물오름
https://www.instagram.com/nini.0789
https://www.instagram.com/i_am_ruyi
궷물오름도 새별오름처럼 애월읍에 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세곳의 서쪽 오름 중 가장 동쪽에 가깝답니다. 가장 평이한 난이도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숲속 산책로 걷는다 생각하고 댕댕이랑 호다닥 1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 가능한 코스에요. 하지만, 올라가는 길에 나무와 꽃들이 많아서 구경하느라 발걸음이 느려질 수 있어요:)
궷물오름은 오름의 북동쪽 분화구의 바위 틈에서 샘물이 솓아나 이를 궷물이라 불렀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등산 좀 해본 분들은 녹고뫼 큰오름 그리고 녹고뫼 족은오름과 함께 묶어서 오름탐방 코스로 즐긴다고 하네요. (3시간 코스) 하지만, 오늘 우리는 가볍게 오르기로 했으니 스킵!
(+) 정상으로 가는 중간에 녹고뫼 족은오름 갈림길이 여러번 나오니까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가을이면 궷물오름도 오름 정상에서 억새물결을 만날 수 있대요. 제주도 오름은 억새 한다발쯤 품고 있는건가요? 억새에 정신 팔려서 마구 걷다보면 정상석 놓치고 딴길로 계속 갈 수 있으니 주의 요망입니다;)
📌 에디터 이쭈이가 뽑은 매력 POINT!
• 정상까지 호다닥 댕겨오기 좋아요. 10분 컷!
• 숲속 산책로에서 피톤치드 풀충해요.
•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아 가볍게 들러가기 좋아요.
제주도까지 갔는데 한라산은 못 올라가도 오름 하나쯤은 올라갈 수 있잖아요?
댕댕이랑 즐기는 오름 오름:)
※ 위 정보는 2022년 10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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