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10여 개의 펫보험을 한 번에 비교하고 가입까지 마칠 수 있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펫보험 비교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던 펫핀스는 국내 판매중인 거의 모든 보험사의 반려견, 반려묘 보험상품 10여가지 이상을 탑재한 웹사이트를 추가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웹사이트에서는 반려동물의 종류(강아지, 고양이), 품종, 생년월일 등 3가지 기초정보만 입력하면 나의 반려동물이 가입할 수 있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등 8개 보험사의 펫보험들 중 자신에게 맞는 상품(담보)을 선택하여 완결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반려인 입장에서는 비문이나 홍채 등록 같은 별도의 반려동물 인증절차 없이 ‘사진1장’으로 여러 펫보험 상품을 비교해 보고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펫보험 상품이 출시되어 보험 상품을 변경하더라도 계약의 히스토리 및 보험금청구 창구의 단일화로 평생관리가 가능하다.
심준원 펫핀스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잘 되어 있다는 건강보험료 때문에 동물병원비가 상대적으로 비싸 보이는 것같다. 가령, 월 300만원 급여소득자 기준으로 건강보험료가 매월 21만원 가량 미리 공제가 된다"며 "냉정히 비교해 본다면 1년 40만~50만원 가량의 보험료가 비싼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년 이상 병원비와 보험료가 비싸다라는 소모적인 논쟁이 있어 왔다. 이제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봤으면 한다"며 사람병원과 비교한 병원비와 보험료의 차이에 대해서도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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