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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심쿵케 한 애교 천재 멍멍이..주인 깰 때까지 배 보이며 기다려

 

[노트펫] 보호자가 일어날 때까지 배를 보이며 얌전히 옆에 누워 있는 애교 천재 멍멍이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보호자가 깰 때까지 벌러덩 누워 얌전히 기다린 강아지 '티나'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현재 13살 된 멍멍이 '쵸피', 5살 된 멍멍이 티나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최근 보호자는 자다가 깨서 침대 밑을 바라봤다. 그곳에는 쵸피가 있었다. 녀석은 보호자가 일어난 것을 확인하고 거실로 나갈 준비를 했다.

 

이어 보호자는 티나를 찾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녀석은 언제나처럼 침대 위에 있었는데 배를 보인 채 가만히 있었다.

 

 

아무래도 보호자가 일어나면 바로 쓰다듬어 달라고 할 생각이었던 모양이다. 혓바닥을 빼꼼 내민 채 얌전히 기다리는 티나의 모습에 보호자는 바로 배를 쓰다듬어 줬다.

 

그러자 녀석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더 쓰다듬어 달라고 폭풍 애교를 부렸다. 티나가 만족할 정도로 쓰다듬어 준 뒤 그들은 아침을 먹으러 밖으로 나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보기만 해도 힐링 돼", "우리 멍멍이는 날 밟아서 깨우는데", "기대하는 눈빛 진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호자는 "내가 자고 있을 때는 거실과 침대를 오가며 자유롭게 움직이다 일어날 때쯤이 되면 이렇게 옆에서 기다린다"며 "깨우지 않고 얌전히 기다려준 덕분에 늘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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