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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마사지 맛집이네.`..꾹꾹이로 강아지 꿀잠 재운 고양이

회색 고양이 그레그가 잠든 강아지 보리스에게 꾹꾹이를 해줬다. [출처: 보리스와 그레그의 틱톡]
회색 고양이 그레그가 잠든 강아지 보리스에게 꾹꾹이를 해줬다.
[출처: 보리스와 그레그의 틱톡]

 

[노트펫] 다정한 고양이가 꾹꾹이 마사지로 강아지를 꿀잠 재운 동영상이 틱톡에서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반려동물매체 데일리퍼스에 따르면, 브리티시 쇼트헤어 고양이 ‘그레그’가 잠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보리스’에게 꾹꾹이를 해줬다. 그레그의 발길(?)에 보리스는 꿀잠을 잔다.

 

지난 10월 8일 공개된 틱톡 영상은 2일 현재 조회수 430만회를 기록했다. 집사는 “형제가 자는 사이에 비스킷 만들기.”라고 설명을 달았다. 미국에서 고양이 꾹꾹이를 비스킷 만든다고 표현한다.

 

@borisxgregg Making biscuits on brother while he sleeps #britishshorthair #goldenretriever #fyp #foryou Mr. Sandman - The Chordettes

 

 

많은 누리꾼들이 다정한 개와 고양이 사이를 칭찬했다. 한 네티즌은 “이 둘을 키운다면, 나는 절대 외출하지 못할 것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누리꾼은 “고양이가 비스킷을 만드는 것은 ‘영역 표시’다. 그래서 그레그는 본질적으로 ‘이 강아지는 내 것이다.’라고 말하는 거다.”라고 해석했다.

 

원래 고양이는 어미 젖이 잘 나오게 꾹꾹이를 한다고 한다. 보통 믿고 편안한 상대에게 고양이가 하는 최고의 애정표현이라고 풀이된다. 영역 표시의 행동이기도 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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