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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깎기 초심자 등장에 긴장한 야옹이.."진짜 괜찮은 거냥?"

 

[노트펫] 발톱 깎기 초심자인 남집사 품에 안긴 고양이는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서도 크게 반항하지 않고 끝까지 잘 버텨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발톱 깎기 초심자인 남집사의 등장에 잔뜩 긴장한 고양이 '이로하'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현재 고양이 3마리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중 고양이 이로하는 순하고 애교 많은 냥이로 남집사를 졸졸 쫓아다니는 껌딱지다. 최근 녀석은 남집사에게 붙잡혀 발톱을 깎게 됐다.

 

늘 발톱을 깎는 일은 여집사가 담당하고 있었기에 남집사는 발톱 깎기에 있어서는 초심자였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지 평소 같았으면 남집사의 품에서 골골송을 불렀을 이로하가 불안한 표정으로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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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얌전히 안겨 있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녀석은 잔뜩 기장한 표정으로 탈출을 노리고 있었다.

 

불안해하면서도 남집사의 품이라 크게 반항도 못하는 녀석의 모습에 여집사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발톱을 깎는데 평소보다 몇 배는 더 걸려 힘들었을 텐데 녀석은 잘 참아줬고 덕분에 남집사의 도전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냥이가 정말 순하다", "표정이 너무 리얼하다", "불안한 눈빛에도 잘 참다니 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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