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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줄 때와 놀아주지 않을 때 `고양이의 온도차`..냉탕과 온탕

놀아주지 않았을 때, 티롤의 얼굴. [출처: 티롤의 트위터]
놀아주지 않았을 때, 냉탕 같은 티롤의 얼굴. [출처: 티롤의 트위터]

 

[노트펫] 집사가 놀아줄 때와 놀아주지 않을 때, 고양이가 극명한 온도차를 보여줘서 큰 웃음을 줬다.

 

놀아줬을 때, 티롤의 순하디 순한 표정. 온탕 같다.
놀아줬을 때, 티롤의 순하디 순한 표정. 온탕처럼 따뜻하다.

 

지난 5일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라가머핀 고양이 ‘티롤’의 집사는 지난 4일 트위터에 “놀아주지 않을 때와 놀아줄 때”라며 2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놀아줄 때 사진에서 티롤은 앞발을 들고 서서 집사를 초롱초롱 큰 눈망울로 바라본다. 반면에 놀아주지 않을 때 사진에서 고양이는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심술궂은 표정으로 집사를 본다.

 

표정이 다채로운 고양이 티롤. 왼쪽은 집사를 쳐다볼 때, 오른쪽은 간식을 봤을 때다.
표정이 다채로운 고양이 티롤. 왼쪽은 집사를 쳐다볼 때, 오른쪽은 간식을 봤을 때다.

  

 

극명한 온도차에 누리꾼은 폭소했다. 한 네티즌은 “이렇게 표정이 바뀌다니..너무 귀엽다.”고 웃었다. 다른 네티즌은 “어느 쪽이든 귀엽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정말 같은 고양이?”라고 놀라워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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