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새로 태어난 아기를 보고 구토한 고양이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CNN은 틱톡에 올라온 신생아를 보고 토한 고양이 영상을 소개하며 고양이 보호자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영상은 태어난 지 이틀 된 갓난아기의 냄새를 맡는 고양이 '피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조심스레 냄새를 맡던 피피는 갑자기 방 안으로 자리를 피해버리는데.
어딘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더니 불현듯 헛구역질을 시작한 피피. 결국 바닥에 구토를 하고 만다.
피피의 보호자 케이지어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그때 아기한테 별다른 이상한 냄새가 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마 질투를 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동영상은 틱톡에서 1600만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접한 한 네티즌은 댓글로 "난 싫다옹... 날 아프게 하니 당장 반품하라옹"이라고 남겨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부부는 한 번 더 고양이에게 아기 냄새를 맡게 하자 피피는 이번에도 냄새를 맡곤 다시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토를 하지는 않았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