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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새벽까지 자지 않자 눈치 주러 온 고양이..'졸려서 꾸벅꾸벅'

 

[노트펫] 집사랑 한 침대에서 자고 싶었던 고양이는 집사가 늦게까지 자지 않자 옆에 와서 눈치를 줬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집사가 새벽까지 자지 않자 눈치 주러 온 고양이 '치롤'을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고양이 치롤, '아폴로'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중 치롤은 집사를 무척 좋아해서 잘 때도 꼭 옆에서 자고 싶어 했다.

 

어느 날 집사는 무언가를 하느라 새벽 2시까지 잠을 자지 않았다. 그러자 녀석이 슬그머니 다가와 옆에 앉았다.

 

집사가 잘 보일만한 곳에 자리를 잡은 녀석은 당장이라도 "왜 안 자?"라고 말할 것처럼 뚫어지게 바라봤다.

 

 

그러다 치롤은 졸렸는지 눈을 천천히 깜빡거리기 시작했다. 잠은 오는데 집사랑 같이 자고 싶어 억지로 참은 모양이다.

 

집사와 자려고 졸음과 싸우는 녀석의 모습에 집사는 엄마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착한 고양이", "빨리 자자고 말하고 싶었나 보네", "보기만 해도 힐링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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