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자고 일어났는데 눈 감고 조는 댕댕이..`애견미용실 다녀온 후`

앉아서 졸은 반려견 앤디. [출처: Twitter/ miiiiyayuki]
앉아서 졸고 있는 반려견 앤디. [출처: Twitter/ miiiiyayuki]

 

[노트펫] 푹 자고 일어난 강아지가 눈 감고 졸고 앉은 모습이 큰 웃음을 줬다. 마치 야근한 신입사원 같지만, 애견미용실 다녀와서 푹 잔 후라고 한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도나뉴스에 따르면, 인형 같은 외모의 반려견 ‘앤디’는 애견미용을 한 후 지쳐서 단잠을 잤다. 보호자는 앤디에게 저녁밥을 주려고 깨웠는데, 얼마나 피곤했던지 앤디는 푹 자고 일어나서도 눈을 뜨지 못했다. 마치 야근한 직장인처럼 앉아서 눈을 감고 있는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앤디의 엄마는 지난 20일 트위터에 “자고 일어난 게 아니라 다시 자?”라며 앤디의 사진을 공유했다. 누리꾼들은 스누피 인형처럼 귀엽다고 한 목소리로 칭찬했다.

 

 

 

앤디의 엄마는 실제로 미용사라서, 2~3주에 한 번 얼굴 털을 다듬어준다고 한다. 2개월에 한 번 애견미용실에 맡겨서 전신 털도 예쁘게 잘라준다. 하지만 앤디에게 피곤한 시간일 뿐이다.

 

강아지 시절 앤디. 앤디의 엄마도 다리가 짧다고 생각했지만, 수의사 선생님의 말로 확신하게 됐다고.
   강아지 시절 앤디. 앤디의 엄마도 다리가 짧다고 생각했지만, 수의사 선생님의 말로 확신하게 됐다고.

 

한편 앤디의 엄마는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과 비숑 프리제 믹스 강아지 앤디를 데리고 예방접종을 하려고 동물병원에 갔다가 수의사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수의사가 주사를 놓으려고 앞다리를 잡았는데 “응? 다리가… 짧네요. 목에 놓을게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