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배우 이준기가 오랜 만에 반려견 주인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산책시키고, 자고 있는 강아지에 손가락 장난하고, 어떻게든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려는 영락없는 강아지 주인의 모습이다.
이준기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치와와 반려견 까비와의 일상 사진들과 영상을 게시했다.
지난 6월 초 까비와의 산책 일상을 전한 뒤 근 6개월 만이다. 여름 외출 사진부터 알록달록한 패딩을 입히고 낙엽이 떨어진 거리를 산책하는 모습까지 까비가 6월 산책 이후 어떻게 지냈는지를 몰아서 보여준 듯하다.
역시나 잠잘 때가 가장 예쁜(?) 댕댕이들. 혀를 살짝 빼물고 자는 까비에게 손가락 장난을 걸고, 소파에 배를 까고 자는 모습도 빼놓지 않고 사진으로 남겼다.
커다란 방석 위에 앉아 있는 찍은 사진에서는 카메라를 들고 까비의 모습을 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준기의 모습이 뒷편에 함께 잡혀 웃음을 주기도 한다.
팬들은 이 사진을 보고 "마지막에 필사적으로 예쁘게 찍어주려는 아빠의 마음이 너무 잘 보여서ㅋㅋㅋㅋㅋㅋ" "거울 속에 비친 준기씨보니 넘 행복하네요~~" "창에 비치는 사진 예쁘게 찍으려 애쓰는 모습 넘 조으다.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된 영상에서는 이준기가 까비와 장난치는 모습이 목소리와 함께 담겨 더욱 정감을 주고 있다. 까비의 목덜미를 쓰다듬고, 신이 나서 제자리 돌기를 하는 까비를 더욱 부채질하기도 한다.
까비가 너무나 귀엽다는 찬사와 함께 이준기의 이런 일상의 모습을 더욱 자주 보고 싶다는 반응들이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