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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이 정말 싫은 댕댕이..매일 인형이랑 밥 나눠 먹는댕

3살 반려견 루논은 매일 인형이랑 같이 밥을 먹는다. [출처: 루논의 트위터]
3살 반려견 루논은 매일 인형이랑 같이 밥을 먹는다. [출처: 루논의 트위터]

 

[노트펫] 혼밥이 싫어서 매일 인형이랑 같이 밥을 나눠먹는 반려견이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3살 커닝햄 닥스훈트 반려견 ‘루논’은 혼밥을 싫어한다. 집에 4살 반려견 ‘카루’도 있지만, 매일 인형 하나씩 골라서 같이 밥을 먹는다.

 

분홍색 코기리 인형을 고른 루논.
분홍색 코끼리 인형을 고른 루논.

 

집사는 지난 16일 “오늘은 코끼리랑 같이 밥 먹는다.”며 동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79만회 이상 조회됐다.

 

같이 먹으면 꿀맛~
같이 먹으면 꿀맛~

 

집사는 “밥 때가 되면 인형을 데려오는데, 가끔 떨어뜨릴 때도 있다. 이날은 딱 맞아떨어졌다. 인형 친구를 사랑한다.”고 웃었다.

 

 

누리꾼들은 귀엽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 누리꾼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볼 때마다 눈물이 나올 것 같다. 엄청 평화로운 세계다.”라고 감동했다. 다른 누리꾼은 “밥 주면 무서운 기세로 먹는 개들과 전혀 다르다. 뭐라고 할까 여유가 있다.”고 칭찬했다.

 

 

집사는 루논의 랜선 집사들을 위해서 루논이 인형을 골라서 밥 먹는 영상을 꾸준히 게시하고 있다. 참고로 루논이 헤어밴드를 한 이유는 귀가 밥그릇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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