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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칠 하느라 고양이 문 잠갔더니..분노의 노크로 항의한 야옹이

한 성격 하는 고양이 아폴로. [출처: Twitter/ Hachicotton]
한 성격 하는 고양이 아폴로. [출처: Twitter/ Hachicotton]

 

[노트펫] 집사가 바닥에 왁스칠을 하느라 고양이 출입문을 잠갔더니, 고양이가 분노의 노크로 문을 열라고 집사한테 요구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고양이 ‘아폴로’의 집사는 1년에 한 번씩 대청소를 겸해서 마룻바닥에 왁스를 칠한다.

 

고양이 출입문이 잠기자, 고양이 아폴로가 열릴 때까지 두드렸다.
고양이 출입문이 잠기자, 고양이 아폴로가 열릴 때까지 두드렸다.

 

마룻바닥에 광을 낼 때, 고양이 출입문을 잠갔더니, 아폴로가 분노의 발길질(?)로 항의했다. 지난달 30일 트위터 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170만회 넘게 조회됐다.

 

 

한 누리꾼은 “‘열어라. 열어! 어째서 잠갔어!’라는 느낌이다. 격렬하게 항의하지만 귀엽다.”고 폭소했다. 다른 누리꾼은 “마지막 얼굴이 원망하는 것 같은 표정이다.”고 배꼽을 잡았다.

 

 

얼핏 보면 고양이가 방에 갇힌 것 같지만, 방에 갇힌 쪽은 집사 자신이라고 웃었다. 집사는 지난해 1월에도 왁스칠을 하다가 비슷한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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