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골든 리트리버의 머리 위에 앉아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9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벨라(Bella)'가 7살 골든 리트리버 '루아이리(Ruairi)'의 머리를 방석 삼아 엉덩이를 깔고 앉는 영상을 소개했다.
@hollymountfarm Why she’s thinks this is comfortable let alone appropriate… #dog #dogs #staffy #goldenretriever #funnyanimals ♬ original sound - Claire
호주 퍼스시 홀리마운트 농장을 운영하는 여성 클레어(Claire)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 @hollymountfarm에 올린 영상이 45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벨라와 루아이리의 모습이 담겼다.
리트리버 루아이리의 머리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 있는 불테리어 벨라.
클레어가 다가가 말을 걸어도 일어날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졸지에 방석이 돼버린 루아이리 역시 개의치 않는 듯 그 자리에 그대로 누워 클레어를 향해 꼬리만 흔들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 와중에 꼬리까지 흔드는 리트리버의 성격에 박수를!", "웃기게도 둘 다 충분히 행복해 보인다", "친구를 위해 기꺼이 방석이 되어주는 천사 리트리버"이라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레어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들의 행동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루아이리는 그것을 좋아하는 것 같고, 그것은 모두를 웃게 만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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