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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고 싶은 고양이와 내보내주고 싶은 집사의 신경전?

내보내주려는 집사와 나가고 싶은 고양이 누이(노란 원)가 바보 같은 신경전을 벌였다. [출처: 누이의 틱톡]
   내보내주려는 집사와 나가고 싶은 고양이 누이(노란 원)가 바보 같은 신경전을 벌였다. [출처: 누이의 틱톡]

 

[노트펫] 고양이와 집사가 여닫이문을 두고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다. 집사는 문을 밀어서 고양이를 내보내주려는데, 나가고 싶은 고양이가 여닫이문을 이해하진 못해 문 틈새로 계속 돌진했다.

 

18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1살 먼치킨 고양이 ‘누이’는 깜깜하고 좁은 화장실을 좋아해서 들어갔다가 갇혔다.

 

집사가 누이를 내보내주려고 문을 미는데, 고양이와 생각지 못한 실랑이를 벌이게 됐다. 지난 12일 틱톡 영상은 게시 엿새 만에 590만회 이상 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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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밀어서 여는 여닫이문인데, 영상에서 고양이는 뒤로 물러서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온다. 집사는 고양이가 다칠까봐 뒤로 물러나라고 계속 타이르지만, 고양이는 말귀를 못 알아듣고 좁은 틈새로 머리를 들이밀며 돌진한다. 집사는 고양이가 아플까봐 문을 확 열지도 못하고, 닫지도 못하고 갈등한다.

 

마침내 화장실에서 탈출한 고양이 누이. 집사한테 바보라는 핀잔을 들었다.
   마침내 화장실에서 탈출한 고양이 누이는 잔뜩 성질이 났지만, 스스로를 탓할 수밖에... 집사한테 "바보"라는 핀잔까지 들었다.

 

다행히 누이가 고개를 뒤로 뺀 순간에 집사가 문을 밀면서, 누이는 간신히 화장실에서 탈출한다. 집사는 “바보”라고 웃으면서 누이를 쓰다듬어준다.

 

누리꾼들은 한 목소리로 고양이 누이가 귀엽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 누리꾼은 “스스로 자신을 괴롭히는 고양이가 귀엽다.”고 폭소했다. “문 틈새에 낀 얼굴과 입모양이 귀엽다.”는 댓글도 많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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