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폭설로 눈에 뒤덮인 곰인형을 걱정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는 트위터에 올라온 한 장의 강아지 사진을 소개했다.
트위터 유저 @kobasake_tochio가 올린 이 사진에는 반려견 '유미쨩'이 등장한다.
당시 일본은 대한파의 영향으로 전국에 폭설이 내린 상황이었다. 유미쨩과 보호자가 지내는 니가타현 역시 곳곳에 눈이 소복이 쌓인 모습이다.
산책을 하던 유미쨩은 벤치에 앉아 있는 세 곰인형에 시선을 사로잡혔다. 거센 눈발을 그대로 맞아 눈 얼룩에 뒤덮인 처참한(?)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다가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다.
이 사진은 23만 회 이상의 조회수와 8천여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유미쨩은 하얀 천사야!" ""곰들을 걱정하는 상냥한 아이" "밤사이 추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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