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옹철의 냥냥펀치] 미야옹철 김명철 수의사의 동물병원에서 하루는 어떨까요?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응급상황도, 가슴 아픈 일도 있지만 행복한 일도 많은 동물병원에서의 하루를 담아봤습니다.
일정 확인 후 입원한 아이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데요. 명절동안 입원한 아이들이 부쩍 많아졌네요ㅠㅠ 1차 병원이 문을 닫아 응급으로 2차 병원에 오기 때문인데요.
😽모두들 잘 있었지? 아침인사 완료!
어느덧 정신없이 오전 일과를 끝내고 나면 드디어 점심시간!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아이들은 잘 있는지 둘러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숨쉬기도 힘들어 하던 아이가 하루 사이에 기운을 많이 차려서 다행이에요.
아니 그나저나 쌤들, 병원 바닥에 누워서 뭘 하고 계신 건가요?
처치대에 있는 것만으로 흥분하여 심장에 무리가 오는 아이가 있어서 최대한 입원장 근처에서 누워 고양이에게 편안한 상태로 처치한다고 합니다. (병원 바닥에 누워서 체온 재는 중이랍니다. 체온 재기에 진심인 분들 멋져요!)
3년만에 만난 반가운 동글이! 동글아,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호자님과 오래 살자!
이후 호흡곤란 처치의 응급상황이 있어서 더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아픔을 말할 수 없는 동물의 진료는 조마조마한 일의 연속이다. 아이의 예쁜 눈과 보호자의 안도하는 표정을 안다. 건강하게 병원에서 나갈 때 아이와 보호자 모두 행복하고 나 역시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 내일은 또 내일의 최선을 다해야겠다."
이렇게 또 동물병원의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김명철선생님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수의사생활이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함께 확인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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