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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들한테 침대 뺏긴 집사..큰 고양이침대 샀더니 반전 결말

고양이 침대를 방석처럼 깔고 앉은 남편. 집사가 부부의 침대를 너무 좋아한 고양이들을 위해서 파란 고양이 침대를 새로 구입했지만, 실패했다. [출처: Twitter/ mitoconcon]
   고양이 침대를 방석처럼 깔고 앉은 남편. 집사가 부부의 침대를 너무 좋아한 고양이들을 위해서 파란 고양이 침대를 새로 구입했지만, 실패했다. [출처: Twitter/ mitoconcon]

 

[노트펫] 집사가 고양이들한테 침대를 뺏겨서 큰 고양이 침대로 따로 사줬는데, 반전 결말을 맞았다. 고양이들이 사람 침대를 고집하는 바람에 집사가 고양이 침대에서 잠을 청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고양이 5마리를 키우는 부부는 고민이 하나 있다. 고양이들이 밤마다 부부의 침대를 차지하는 바람에 잠을 잘 수 없다는 게 고민이었다.

 

고양이들이 내려올 기색이 없어서, 결국 남편(노란 원)이 고양이 침대에서 잠을 청했다.
고양이들이 내려올 기색이 없어서, 결국 남편(노란 원)이 고양이 침대에서 잠을 청했다.

 

그래서 남편은 고민 끝에 해법을 찾았다. 큰 고양이 침대를 사서 부부의 침대 바로 옆에 두기로 했다. 편안한 수면을 기대하며 침실에 들어간 남편은 여전히 부부의 침대를 차지한 고양이들을 지켜보다가 고양이 침대에서 잠을 청했다.

 

고양이들은 여전히 집사의 체취가 나는 사람 침대를 고집한 것이다. 1마리도 새 침대에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결국 남편이 방석처럼 깔고 앉았다가 그 위에서 자는 시늉을 했다.

 

 

지난 18일 트위터는 544만회 넘게 조회됐다. 집사는 “매일 밤 고양이들이 내 침대를 점령해서, 큰 사이즈로 고양이 침대를 사서 내 침대 옆에 설치했더니 쾌적해졌다.”고 농담했다.

 

누리꾼들도 폭소했다. 한 누리꾼은 “고양이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농담했다. 다른 누리꾼도 “해결됐다.”고 장난스러운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은 고양이 목소리를 빌어서 “그걸 사용해.”라고 폭소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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