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고양이가 집사 몰래 아기 쪽쪽이를 물고 돌아다닌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아기를 키우는 집사는 “아기 (실리콘) 젖꼭지를 방치한 결과에 폭소를 터트렸다.”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지난 25일 트위터 사진은 27일 현재 554만회 넘게 조회됐다. 사진 속에서 회색 고양이가 분홍색 아기 쪽쪽이를 물고 있다. 집사는 고양이를 혼내기도 전에 웃음이 먼저 터지는 바람에 훈육 타이밍을 놓쳤다고 말했다.
赤さんのおしゃぶりを放置してしまった結果爆笑している pic.twitter.com/LQs0zvjCXQ
— そら@ネコ垢 (@soramoon22) February 25, 2023
집사는 정면에서 사진을 찍고 싶은 욕심을 참고, 고양이가 씹다가 실리콘 조각을 삼킬 걱정에 바로 압수했다고 한다. 평소 젖병 뚜껑 부분을 조심했는데, 거의 쓰지 않던 쪽쪽이를 노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누리꾼들은 한 목소리로 귀엽다고 칭찬했다. 고양이가 “나도 아직 아기야!”라고 주장했다는 댓글부터 “새끼고양이로 돌아가고 싶을 때도 있다.”는 댓글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특히 한 누리꾼은 “(아기를 보면서) 노리고 있었던 걸까?”라고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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