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문이 열려있는데도 못 나가서, 계속 문 열어달라고 조른 뽀시래기 강아지들이 누리꾼을 답답하게 하는 동시에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강아지 ‘조지’는 바셋하운드 반려견 ‘구스’의 뒤를 졸졸 따라 다닌다.
최근 구스가 반려견 전용 출입문으로 나갔는데, 자석으로 된 문이 바로 닫히는 바람에 강아지가 따라 나가지 못한다. 강아지가 낑낑거리자, 구스는 머리로 문을 밀어서 열어주지만, 강아지가 나가려는 순간 문이 다시 닫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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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강아지가 더 크게 낑낑거린다. 이를 지켜보던 주인은 “슬퍼하지 마. 구스가 시범을 보일 거야.”라고 강아지를 달랜다. 실제로 구스가 시범을 보인 후 문을 잡아주자, 강아지는 마당에 나가는 데 성공한다. 놀랍게도 구스는 조지를 위해서 매번 문을 잡아준다고 한다.
지난 21일 틱톡 영상은 열흘 만에 2340만회 넘게 조회됐다. 누리꾼들은 문을 잡아준 구스에게 감동했다. 한 누리꾼은 “인내심 좀 봐. 정말 착한 개다.”라고 칭찬하자, 견주는 “구스가 얼마나 좋은 녀석인지 생각할 때마다 눈물 난다. 정말 운 좋다는 걸 몰랐다. 세상에서 가장 넓은 마음을 가졌다.”고 기뻐했다.
닷새 전 틱톡 영상도 화제다. 강아지 ‘데이나’는 활짝 열린 케이지 문틀에 앞발을 올리고 서서, 나가질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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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가 “문이 열려있어. 데이나 나와!”라고 계속 말해도 강아지는 알아듣지 못한다. 데이나는 견주를 바라보다가 자기도 답답하다는 듯 짖는다. 강아지는 짖다가 제풀에 내려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게 된다.
이 영상도 조회수 120만회를 기록했다. 한 누리꾼은 “가장 영리한 녀석은 아니지만 가장 귀여운 강아지다.”라고 칭찬했다. 다른 누리꾼은 “문이 열린 건 알지만, (견주가) 여왕을 모셔주길 기다린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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