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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처럼 양의 등 옮겨 다닌 아기염소들..`봐준거양`

아기 염소(노란 원)가 양의 등에서 다른 양의 등으로 뛰어 넘어갔다. [출처: 고미부치 양 목장 트위터]
  아기 염소(노란 원)가 양의 등에서 다른 양의 등으로 뛰어 넘어갔다. [출처: 고미부치 양 목장 트위터]

 

[노트펫] 일본 목장에서 아기 염소들이 양의 등을 타고 놀면서, 징검다리처럼 이 양에서 저 양으로 넘어 다닌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12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일본 북부 홋카이도에 있는 고미부치 양 목장이 지난 9일 공유한 트위터 영상이 누리꾼의 사랑을 받았다.

 

 

영상에서 양 한 마리가 아기염소 2마리를 등에 태우고 있다. 그 옆에 아기염소가 양의 등을 징검다리 삼아서 건너오면서, 양은 무려 아기염소 3마리를 등에 태우게 된다. 화를 내거나, 몸을 흔들지 않고 아기염소를 태워주는 모습이 놀랍다.

 

아기 염소 3마리를 등에 태우고도 참아준 양.
아기 염소 3마리를 등에 태우고도 참아준 양.

 

철부지 아기 염소들.
양의 등을 타고 놀은 철부지 아기 염소들.

 

이 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182만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 누리꾼은 “양이 정말 인내심 많고 온화하다. 아침부터 웃어서 기분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다른 누리꾼도 “온순하게 태워주는 양이 상냥하다.”고 칭찬을 보탰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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