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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갔다 돌아온 꼬마 집사를 반겨주는 유기견 출신 강아지.."보고 싶었댕!"

ⓒ노트펫
사진=Tiktok/@bekahcowley(이하)

 

[노트펫] 학교에 갔다 돌아온 꼬마 집사와 강아지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반려동물매체 펫헬프풀은 유기견 출신 강아지가 자신을 입양해 준 꼬마 집사를 격하게 환영해 주는 영상을 소개했다.

 

두 자녀의 엄마이자 미국에 사는 여성 레베카 카울리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 @Bekahcowley에 "그녀는 정말 행복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bekahcowley Replying to @mimidet28 shes so happy!! #magicthedog #dogsoftiktok ♬ Do You Believe in Magic - The Lovin' Spoonful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학교에 다녀온 꼬마 집사를 향해 달려가는 반려견 '매직(Magic)'의 모습이 담겼다.

 

기다리던 꼬마 집사의 모습이 보이자 한달음에 달려간 매직. 꼬리를 세차게 흔드는 걸로는 부족했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집사의 두 손을 잡고 온몸으로 기쁜 마음을 표현하는데.

 

꼬마 집사 역시 그런 녀석을 꼭 끌어안으며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영상은 18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들의 유대감은 정말 아름답다", "천사 같은 강아지네요. 꼬마 집사랑 더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길", "이 달콤한 강아지와 아기의 우정을 오래도록 지켜보고 싶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레베카는 틱톡을 통해, 지난주 할아버지 댁에 방문했다가 몇 주간 동네를 떠돌던 강아지인 매직을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직은 겁이 많아 다른 사람들에게는 가까이 다가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영상 속 꼬마 집사가 집 밖으로 나가자 먼저 다가와 인사를 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둘은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고, 순식간에 절친이 됐다고 한다.

 

@bekahcowley Taking her to the vet tomrorow. We cant tell how old she is so or if shes even a girl  #dogsoftiktok ♬ Married Life (From "Up") - Geek Music

  

보도에 따르면 이후 레베카는 매직을 동물병원에 데려갔지만, 마이크로칩이 없어 주인을 찾을 수 없었다고.

 

꼬마 집사가 매직과 헤어지길 원치 않아 했고, 매직 역시 그랬기에 결국 함께 집으로 돌아와 가족으로 들이게 됐다고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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