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미국 CBS13 지역방송 카메라 기자가 길을 잃은 반려견을 구조해서 주인을 찾아줬다고 미국 CBS 새크라멘토 지역방송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브 그래소프 기자는 평소처럼 아침 출근길에 캘리포니아 주(州) 새크라멘토 시(市) 욜로 코즈웨이 고속도로 교통체증 취재에 나섰다. 그는 화요일 오전 7시경 차일스 로드에서 우연히 흑갈색 개 ‘벨라’와 마주친 후 차를 세웠다.
그는 로트와일러 믹스견 벨라에게 물과 음식을 주면서 다가갔고, 벨라도 거부감 없이 주는 음식을 받아먹었다. 개가 목줄을 한 데다, 수척해보여서 주인을 잃은 개 같았다.
그래소프 기자는 벨라를 보도차량에 태워서, 새크라멘토 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데려다줬다. 다행히 벨라의 마이크로칩으로 반려견 이름과 주인의 연락처를 확인했다고 한다.
CBS13의 아침 방송 ‘굿 데이 새크라멘토’가 그래소프 기자의 선행을 알리자, 누리꾼들은 훌륭한 뉴스라고 칭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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