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iktok/@brekkinsproul(이하)

[노트펫] 미국 알래스카주 도시 케나이의 한 영화관에 무스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무스가 영화관에서 팝콘을 훔쳐먹은 후 팝콘 통을 가지고 자리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영화관 직원인 틱톡 사용자 @brekkinsproul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영화관 카운터 뒤에서 촬영한 영상 한 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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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는 영화관에 찾아온 무스의 모습이 담겼다.

조심스럽게 영화관에 입장한 무스.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더니 쓰레기통으로 다가가는데.

쓰레기통 속에서 사람들이 버리고 간 맥도날드 해피밀의 잔해와 남은 팝콘을 찾아 우적우적 씹어먹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이나 팝콘 맛을 즐기던 무스는 팝콘 통에 얼굴이 낀 채로 영화관을 떠나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25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크기를 보니 아직 어린 무스인 것 같다", "팝콘 통을 머리에서 제거했는지 걱정된다", "해피밀을 행복하게 즐겼길 바란다", "영화관에서 벌어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