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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떠다니는 봉지 풀어보니 고양이가..'입구 꽁꽁 묶은 잔인함'

사진=Facebook/penangkini(이하)
사진=Facebook/penangkini(이하)

 

[노트펫] 꽁꽁 묶인 비닐봉지 속에는 살아있는 고양이가 들어있었다.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각) 말레이시아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worldofbuzz)는 개 사료 봉지 속에서 익사할 뻔한 고양이가 지나가던 남성에 의해 구조되는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주 페이스북 페이지 @penangkini에 "세상에... 이 고양이 형제에게 풍성한 양식과 축복이 있기를 축복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은 한 남성이 말레이시아 페낭의 강가에 떠 있는 봉지를 주워 배에 싣는 것으로 시작된다.

 

 

개 사료로 보이는 봉지는 누군가 일부러 꽁꽁 묶어놓은 것처럼 보인다.

 

 

남성은 움직이는 봉지를 육지로 가져와 열어보았고, 그 안에는 놀랍게도 작은 고양이가 들어있었다.

 

 

물에 완전히 흠뻑 젖은 고양이는 어찌나 놀랐는지 도망칠 생각조차 못 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달아나지 못하도록 묶기까지 해서 버린 게 너무도 끔찍하고 악랄하다", "누가 이런 짓을 한 건지 꼭 밝혀 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 "작은 생명에게 이렇게까지 잔인할 필요가 있을까", "그래도 무사히 구조돼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양이를 버린 사람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월드 오브 버즈는 잔인한 가해자가 하루빨리 법의 심판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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