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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집안에 들어온 불청객 '코요테'...고양이 기세에 줄행랑

ⓒ노트펫
사진=tiktok/@miashoshan (이하)

 

[노트펫] 강아지 문으로 집 안에 들어온 코요테를 고양이가 쫓아냈다고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때는 적막한 어느 날 밤, 갑자기 가정집의 강아지 문이 활짝 열리는 소리가 났다. 하지만 집에 살고 있는 개들은 당시 모두 보호자와 함께 거실에 있었다.

 

집 안에 들어온 것은 바로 거리를 배회하던 코요테였다. 잠시 후 이 불청객을 발견한 반려묘 '릴리'가 큰 소리로 야옹대기 시작했다.

 

CCTV 속 릴리는 잽싸게 가구 사이를 뛰어다니기도 하는 모습이다. 코요테는 고양이의 기세에 놀랐는지 우왕좌왕했다. 결국 코요테는 강아지 문을 통해 다시 밖으로 도망쳤다.

 

ⓒ노트펫

 

 

미아는 "우리 고양이는 14살이고 겁에 질려 에너지를 많이 사용했는지 그 뒤로 계속 휴식을 취했다"며 "덕분에 동물들을 포함한 우리 집의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고 안심했다.

 

데일리메일이 인용한 한 야생 동물 전문가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의 코요테 개체수는 엄청나게 많다. 사람과 접촉하는 일도 잦아 2022년에는 어린 소녀가 코요테에게 물려가는 충격적인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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