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통통통 계단 내려오는 먼치킨 고양이들..`별 거 아닌데 스트레스 풀리냥`

계단을 내려오는 먼치킨 고양이 스티비와 논나(오른쪽). [출처: 스티비와 논나의 틱톡]
계단을 내려오는 먼치킨 고양이 스티비와 논나(오른쪽). [출처: 스티비와 논나의 틱톡]

 

[노트펫] 다리가 짧은 먼치킨 고양이들이 계단을 내려오는 평범한(?) 영상이 '행복 호르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먼치킨 고양이 ‘스티비’, ‘논나’의 집사는 지난 4월 25일 틱톡 영상을 공유해서, 12일 현재 420만회 넘게 조회됐다.

 

@munchkinstevie My cats hopping down the stairs is the perfect dose of serotonin you didn't know you needed! #fluffycats #rescuecatsoftiktok #serotoninboost Can't Take My Eyes Off You - Original Extended Version - Boys Town Gang

 

집사는 “계단을 깡충깡충 뛰어내려오는 내 고양이들이 당신이 필요한 줄 몰랐던 세로토닌의 딱 알맞은 복용량”이라고 설명을 달았다.

 

혈관 수축작용을 하는 물질 세로토닌은 호르몬이 아닌데도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세로토닌이 증가하면, 식욕이 떨어지고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세로토닌이 모자라면 우울증과 불안증이 생긴다고 한다.

 

논나(왼쪽)와 스티비.
항상 붙어다니면서 싸우는 논나(왼쪽)와 스티비.

 

누리꾼들은 정말 스트레스 해소에 필요한 영상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누리꾼은 “영상과 음악이 얼마나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지 웃음을 참을 수 없다.”고 폭소했다. 다른 누리꾼은 “고양이들이 계단을 올라갈 때 어떤 모습일까?”라고 궁금해 했다.

 

@munchkinstevie Replying to @annagoesawol Nonna takes the stairs up like a fluffy little worms! #catsoftiktok #serotoninboost #munchkincat Pretty Girls Walk - Big Boss Vette

 

누리꾼의 요청에 집사는 하루 뒤에 계단을 올라가는 고양이들 영상도 추가로 공개했다. 참고로 집사의 집에 계단이 없고, 휴가지에서 촬영한 영상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먼치킨 고양이는 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중소형 고양이다. 미국에서 자연 발생한 돌연변이종으로, 국제고양이협회 공식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반면에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는 유전질환 우려로 공식 품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