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강아지와 함께 출근하는 버스 기사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멕시코 뉴스 텔레디아리오는 버스 기사가 강아지를 옆에 앉혀놓고 일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페루에 사는 여성 밀러스카 곤잘레스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 @milu.blue에 "마음을 채우는 아름다운 것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milu.blue cosas bonitas que te llenan el corazón #parati #foryou Atlantis - Seafret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녀가 탑승한 버스 안에서 촬영된 모습이 담겼다.
운전 중인 기사 옆자리에 앉아있는 강아지 한 마리. 옷도 차려입고 목줄까지 착용한 채 기사의 옆에 꼭 붙어있는데.
버스가 덜컹거리며 흔들려도 기사의 몸에 고개를 폭 기댄 채 얌전히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다.
밀러스카는 "나는 차에 탔고 운전사는 그의 개를 일터로 데려가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28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할 수만 있다면 저 버스에 꼭 타보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반자의 모습", "항상 가족이 먼저이고, 버스 기사는 그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강아지를 집에 혼자 두고 나올 수 없었던 기사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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