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배가 고파 개 사료 먹으려 트럭에 들어갔다 갇힌 야생곰...무사히 풀려나

ⓒ노트펫
사진=twitter/@CPW_NE (이하)

 

[노트펫] 개 사료 냄새를 맡고 트럭에 들어갔다가 갇힌 곰이 야생동물 관리인에 의해 풀려난 사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폭스 뉴스는 미국 콜로라도에서 야생동물 관리인이 트럭 안에 갇힌 곰을 풀어준 사연을 보도했다.

 

콜로라도 공원 및 야생동물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전날 밤 트럭 주인은 집 앞에 곰 한 마리가 나타나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트럭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당시 트럭 안에는 개 사료가 있었다. 배가 고팠던 곰은 개 사료를 먹기 위해 차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갇혀버리고 말았다.

 

이 영상은 다음날 현장에 도착한 야생동물 관리인이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것이다. 카메라를 차 유리에 가까이 대자 조수석에 앉아 관리인을 응시하는 곰이 보였다.

 

 

관리인은 조심스럽게 트럭의 잠금장치를 푼 뒤 잽싸게 문을 열었다. "빨리 가! 움직여! 가! 가! 곰아!"라고 소리를 지르며 곰이 달아나게 했다.

 

ⓒ노트펫

 

다행히 곰은 부리나케 숲속으로 도망갔고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이런 일이" "곰이 무사히 나와서 기쁘다" "야생동물 관리인에게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