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직접 초인종을 누르는 고양이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어느 한 집의 보안카메라에 담긴 고양이의 영상을 소개했다.
보안 카메라가 비추고 있는 현관에는 고양이 한 마리만 있을 뿐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고양이는 익숙하다는 듯 의자 위에 올라가더니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기 시작했다.
카메라의 위치에는 현관 초인종이 있었다. 고양이는 뭔가 요구하는 것이 있는 듯 야옹거리며 앞발로 초인종을 꾹꾹 누르는 모습이다.
@motherof23cats ♬ original sound - Shelli Marroquin
고양이가 초인종을 누르는 솜씨에서 이미 짐작할 수 있지만 이 고양이가 집 앞에 찾아온 것은 한 두번이 아니었다.
영상을 올린 틱톡 유저 셸리 마로킨의 다른 영상들을 보면 고양이가 예전에도 여러 차례 집에 찾아와 초인종을 누른 것을 볼 수 있었다.
왜 고양이가 알아서 이 집에 초인종을 눌러댔는지 명확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사람들은 이 고양이가 영상을 올린 사람이 돌봐주는 길고양이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댓글로 "친절한 고양이네" "야옹 들어가도 될까요 야옹" "집 열쇠 사본을 줘야 하나" "미안한데 왜 자기 열쇠가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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