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아빠 보호자를 온몸으로 반겨주는 개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산책 중 길거리에서 아빠를 발견한 강아지의 반응을 소개했다.
영국 런던에 사는 개 '디타(Ditta)'의 보호자는 최근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 @dittawiggles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dittawiggles My favourite human #fyp #foryou #dogsoftiktok #dogtok #trending #viral #dogs #petsoftiktok #xyzbca #dog #doglover #TikTokDogs #goodmood ♬ My Barn My Rules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엄마 보호자와 산책 중인 디타의 모습이 담겼다.
저 멀리 보이는 아빠를 발견하자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는 디타. 예상치 못한 만남에 반가움을 주체할 수 없는지 몸을 격하게 흔들며 아빠 보호자를 반기는데.
아빠가 점점 가까워지자, 발을 동동 구르고 꼬리를 있는 힘껏 흔들더니 결국 바닥에 배를 보이고 눕기까지 하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87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강아지를 키우고 행복해진 이유", "이제는 세상을 떠난 내 반려견도 내가 학교에서 집에 돌아올 때마다 이렇게 반겨줬었다. 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일.", "행복한 개의 몸짓에 덩달아 행복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타의 엄마 보호자에 따르면, 디타는 우크라이나에서 구조돼 그녀가 있는 영국으로 입양됐다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남성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여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는데. 그러나 이제는 아빠 보호자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빠 바라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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