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마당 수도관 터졌는데 물놀이 즐긴 댕댕이..`킹받게 귀여운 철부지`

수도관이 터졌는데, 마당 흙탕물에서 신나게 물장구 친 강아지 레이. [출처: 레이의 트위터]
  수도관이 터졌는데, 마당 흙탕물에서 신나게 물장구 친 강아지 레이. [출처: 레이의 트위터]

 

[노트펫] 일본에서 집 마당 수도관이 터졌는데, 주인 속도 모르고 흙탕물에 물놀이를 즐긴 철부지 반려견이 누리꾼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수도 도쿄에 사는 포메라니안 반려견 ‘레이’의 주인은 최근 마당 수도관 파손 사고를 겪었다. 포크레인으로 마당을 파다가, 수도관을 건드린 바람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주인이 레이를 씻기고 나니, 물놀이로 피곤한 레이는 나른한 얼굴로 졸기 시작했다.
  물놀이 전후 온도차. 주인이 레이를 씻기고 나니, 물놀이로 피곤한 레이는 나른한 얼굴(오른쪽)로 졸기 시작했다.

 

견주가 정신없이 수습하느라 반려견에게 잠시 눈을 뗀 사이에 레이는 이러고 있었다. 지난 21일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들은 견주를 킹받게(?) 만들었지만,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에서 하얀 강아지 레이는 흙탕물 중앙에 뛰어들어서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논다. 튀기는 물에 눈을 감고 활짝 웃는 얼굴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느껴진다.

 

한 누리꾼은 “엄청 만족하고 즐거워 보인다.”고 폭소했다. 다른 누리꾼은 “귀엽기 때문에 용서해버리게 된다.”고 웃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진흙투성이 레이를 보니 여름이 왔다는 느낌이 든다.”고 미소 지었다.

 

견주는 레이가 너무 귀여워서 “와...”라고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다행히 수도관은 빨리 보수돼 바로 복구됐다고 한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