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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승객 어깨에 기댄 `파워 E` 댕댕이..쓰다듬을 수밖에

둘은 처음 본 사이다. [출처: 어슬라 다프니 애이치슨의 틱톡]
둘은 처음 본 사이다. [출처: 어슬라 다프니 애이치슨의 틱톡]

 

[노트펫] 다정한 반려견이 처음 본 승객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서 객차 안 승객들을 모두 무장해제 시켰다. 옆에 앉아서 어깨에 기댄 골든 리트리버를 모든 승객들이 쓰다듬어주고 사랑해줬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MBTI ‘파워 E’ 성향의 골든 리트리버 ‘헉슬리’는 사진작가의 반려견답게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길 즐긴다.

 

헉슬리를 처음 본 승객들도 낯가림 없는 헉슬리를 보고 모두 웃으며 쓰다듬어줬다. 심지어 한 남성은 전화 통화를 하면서도 헉슬리의 턱을 쓰다듬어줬다.(오른쪽 사진)
  헉슬리를 처음 본 승객들도 낯가림 없는 헉슬리를 보고 모두 웃으며 쓰다듬어줬다. 심지어 한 남성은 전화 통화를 하면서도 헉슬리의 턱을 쓰다듬어줬다.(오른쪽 사진)

 

 

영국 사진작가 어슬라 다프니 애이치슨은 올해 초 기차만 타면, 처음 본 사람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서 사랑받는 헉슬리의 틱톡 영상을 공개해서 화제가 됐다.

 

@hugoandursula Melts my heart #goldenretriever A Thousand Years

 

지난 1월 영상은 게시 5개월 지난 현재 1960만회 이상 조회됐다. 영상에서 옆 좌석에 앉아서 승객 어깨에 기대는 골든 리트리버에게 마음 문을 닫은 승객은 없었다. 천사견이란 명성에 걸맞게 지루한 기차 여행을 힐링 시간으로 만들었다.

 

뒷좌석 승객과 인사도 빠뜨리지 않고 챙긴 헉슬리.
뒷좌석 승객과 인사도 빠뜨리지 않고 챙긴 헉슬리. 초면에 실례가 많다.

 

다정한 헉슬리에게 견주와 승객뿐만 아니라 누리꾼까지 심쿵(?) 했다. 한 누리꾼은 “귀여운 강아지가 옆에 있으면, 내릴 역에 도착해도 못 내리겠다.”고 부러워했다. 다른 누리꾼도 “기차표 판매가 수직 상승하겠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내 목적지? 모르겠다. 영원히 강아지와 기차에 있고 싶다.”고 댓글을 남겼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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