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하룻밤 따로 자고 일어났는데 너무나 보고 싶었다는 듯 서로 껴안고 있는 강아지와 아이의 모습이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보람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각자 집에서 자느라 밤새 못 본 사이..그리웠니??"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골든리트리버 반려견 '포비'와 한 아이가 등장하는데. 포비는 마치 아이를 끌어안는 듯 두 앞발을 아이의 어깨 위에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포비는 야외 견사에서 지내고 있다는데. 그래서 아침이 되고 다시 아이와 만나면 늘 이렇게 반겨준다는 녀석.
아련한 눈빛으로 아이를 쳐다보는 포비의 모습에 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데.
거기에 영상 속 슬픈 바이올린 선율이 더해져 둘 사이의 애틋한 감정이 배가 되는 듯하다.
보람 씨는 "매일 따로 자고 다시 만나는데도 늘 몇 날 며칠 못 본 사이처럼 반기며 좋아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포비가 입에 물고 있던 공이 하나 떨어졌다. 이 공은 포비가 제일 좋아하는 공이라는데 아이와 만날 때면 항상 이 공을 물고 와 놀아달라고 한다고.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리트리버가 공 뱉었으면 다 준거다" "이쁘고 또 이쁜 아이들" "역시 골댕이는 사랑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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