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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애틋한 표정으로 안아주는 리트리버 '보고 싶었다개'

ⓒ노트펫
사진=instagram/@golden0419 (이하)

 

[노트펫] 하룻밤 따로 자고 일어났는데 너무나 보고 싶었다는 듯 서로 껴안고 있는 강아지와 아이의 모습이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보람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각자 집에서 자느라 밤새 못 본 사이..그리웠니??"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골든리트리버 반려견 '포비'와 한 아이가 등장하는데. 포비는 마치 아이를 끌어안는 듯 두 앞발을 아이의 어깨 위에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포비는 야외 견사에서 지내고 있다는데. 그래서 아침이 되고 다시 아이와 만나면 늘 이렇게 반겨준다는 녀석.

 

ⓒ노트펫

 

아련한 눈빛으로 아이를 쳐다보는 포비의 모습에 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데.

 

거기에 영상 속 슬픈 바이올린 선율이 더해져 둘 사이의 애틋한 감정이 배가 되는 듯하다.

 

보람 씨는 "매일 따로 자고 다시 만나는데도 늘 몇 날 며칠 못 본 사이처럼 반기며 좋아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포비가 입에 물고 있던 공이 하나 떨어졌다. 이 공은 포비가 제일 좋아하는 공이라는데 아이와 만날 때면 항상 이 공을 물고 와 놀아달라고 한다고.

 

ⓒ노트펫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리트리버가 공 뱉었으면 다 준거다" "이쁘고 또 이쁜 아이들" "역시 골댕이는 사랑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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