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미국에서 견주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계단 내려가는 법을 가르쳐주려다가 포기했다. 계단 내려가기가 최대 난제인 강아지가 사랑 받았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州) 필라델피아 시(市)에 사는 견주는 최근 강아지에게 계단 내려가기를 가르치려다가 포기해서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틱톡 영상은 3일 현재 280만회 이상 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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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강아지는 계단 위에 서서 앞발을 휘저어보지만, 자신의 키 높이만한 계단 한 칸 아래로 발이 닿질 않는다. 발을 어떻게 디뎌야할지 몰라서 강아지가 힘들어하자, 견주가 앞발을 잡고 끌어주지만, 강아지는 무서워서 떨기만 한다. 몸이 굳어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눈치다. 그 모습에 견주는 포기하고, 강아지를 바닥에 내려놓는다.
한 네티즌은 강아지의 시선으로 “내 발이 디뎌지질 않는다.”고 폭소했다. 다른 네티즌은 “계단에 간식을 뒀더니, 내 반려견이 정말 빠르게 배웠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전문가들도 칭찬과 보상으로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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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는 네티즌의 조언을 받아들여서 다시 도전했다. 계단에 간식을 놓고 계단 내려가기 선행학습을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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