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사람이 정원에 두고 간 선풍기 앞으로 모여 더위를 식히는 다람쥐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틱톡 유저가 실수로 두고 간 선풍기 앞으로 모여든 다람쥐 무리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사연 속 주인공은 텍사스에 거주하며 틱톡 계정(@nutsaboutsquirrels)을 통해 자연에서 접한 다양한 경험을 영상으로 올려 왔다.
어느 날 그는 정원에 설치해 둔 선풍기를 깜빡하고 그대로 켜둔 채 방치해 놓았다가 놀라운 장면을 발견했다.
난간에 올려져 있는 선풍기 앞으로 더위에 지친 작은 다람쥐 한 마리가 누워 바람을 쐬고 있었다. 시원해서 기분이 좋은지 온몸에 힘을 풀고 납작 엎드려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 뒤에도 다람쥐는 수시로 정원에 들러 선풍기 바람을 즐겼다. 이어 선풍기를 여러 대 더 설치하자 친구 다람쥐들까지 불러와 함께 '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이다.
@nutsaboutsquirrels Their table is being assembled today 🤣its their world we just live in it 😍🤣 #squirrelsoftiktok #squirrel #squirrels #squirrelseries #newbraunfelstexas #fypシ #summer ♬ Cupid – Twin Ver. (FIFTY FIFTY) – Sped Up Version - sped up 8282
이 영상은 19만 회 이상의 '좋아요'와 800개가 넘는 댓글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다람쥐 비엔비 후기 별점 5점" "어이 친구들... 내가 좋은 곳 하나 알고 있는데..." "꽤 괜찮은데요. 혹시 식당에 견과류나 씨앗, 과일 및 채소도 있습니까?" "세상엔 당신 같은 사람이 더 필요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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