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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저녁놀, 감상하러 오세요!’...강아지숲, '밤산책' 야간입장료 30% 특별 할인

사진=강아지숲 제공
사진=강아지숲 제공

 

[노트펫]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야간 개장 이벤트 '밤산책(Night Walk)'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아지숲이 오픈한 2021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된 '밤산책'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2023년 '밤산책'은 해가 진 이후 강아지숲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오는 7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76일간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소 폐장 시간(오후 6시)보다 3시간 늦춰진 밤 9시까지 연장된다.

 

야간 개장 이벤트의 일환으로, 오후 4시 이후 입장객에 한해 기존 입장료의 30% 할인된 금액이 적용될 예정이다. 야간 입장료는 성인은 12,000원, 청소년은 10,000원, 어린이 8,000원, 반려견 6,000원이다. 주간 입장료는 기존과 동일하며(성인 17,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 반려견 8,000원), 주간 입장권 구매 시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폐장 시간인 밤 9시까지 강아지숲을 이용할 수 있다.

 

강아지숲의 야간개장 '밤산책'은 매년 색다른 콘셉트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해 왔다. 첫해에는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야간 산책 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이 반려견과 여가 시간을 알차고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꾸며졌다.


'Sound of Forest(사운드 오프 포레스트)'라는 부제로 진행된 두 번째 '밤산책'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자연 속에서 발피아노, 강아지 오락실, 풋드럼 등 다양한 소리를 통해 서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 번째 '밤산책'은 해가 지면서 강아지숲 주변이 서서히 노을로 물들고 별이 빛나는 밤이 오기 전까지의 순간을 콘셉트로 한 '저녁놀(Sunset Glow)'을 주제로 진행된다. 새카만 밤이 몰려오기까지 다채로운 색의 향연을 선보이는 일몰에 초점을 맞춰, 숨겨진 뷰(View) 맛집으로서 강아지숲의 매력을 방문객들에게 자연스레 알릴 예정이다.

 

야간 개장 기간, '밤산책' 시그니처 포토존이 설치된다. 강아지숲 연못에서는 '노을정원'이 조성돼 손으로 터치하면 색이 변하는 2미터 높이의 빛의 구가 연못 사이사이를 밝히며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그 외, 강아지숲의 멋진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상에 올리면 심사를 거쳐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포토프레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올해 개장한 반려견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은 별도의 스케줄과 입장료로 '하이시즌'을 운영한다. 다만, 태풍, 폭우 등 많은 비와 바람을 동반하는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야간 개장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우천 시 야간 개장 취소 여부는 당일 오전 강아지숲 홈페이지(dforest.co.kr)및 인스타그램(@d.forest_pa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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