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고양이가 5살 아들에게만 백허그를 허락해서, 아빠 집사가 서운함을 내비쳤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삼남매와 7살 고양이 ‘스즈’를 키우는 집사는 지난 12일 사진 1장과 함께 “내가 하면 도망치는데, 큰애가 하면 도망가지 않네. 왜?”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私がしたら逃げるのに長男がしたら
— かぎしっぽすず&つむぎ (@kagisuzu0531) July 11, 2023
逃げないのなぁぜなぁぜ?#猫のいる生活 #cat pic.twitter.com/of7B7SdGDS
모든 동물은 약점인 등을 잡히는 것을 싫어한다. 신뢰관계가 아니면 당연히 저항한다. 고양이 스즈도 아빠가 등을 안으면 몸부림을 치고 싫어한다. 그런데 5살 맏아들이 안아주면 가만히 있어서, 보는 아빠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한 네티즌은 “딱 좋은 무게인지도. 좁거나 적당한 무게에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다른 누리꾼은 “고양이는 아이에게 친절하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아들은 몸만 큰 아이라고 생각하고 받아주고 있다. 상냥하다.”고 칭찬했다.
아빠는 스즈가 맏아들과 친하고 아이들에게 다정한 고양이라고 귀띔했다. 큰딸과도 잘 지내지만, 1살 둘째아들을 피해서 숨기도 한다. 너무 손길이 거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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