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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조심` 경고판의 소름끼친 반전..치명적인(?) 닥스훈트 빼꼼

개조심 경고판 뒤에 위협적으로 등장한 닥스훈트 반려견(노란 원). [출처: 틱톡/ whitetrashwaller]
개조심 경고판 뒤에 위협적으로(?) 등장한 닥스훈트 반려견(노란 원).
[출처: 틱톡/ whitetrashwaller]

 

[노트펫] 미국에서 ‘개 조심’ 경고판 뒤에 작은 닥스훈트 반려견이 등장해, 네티즌에게 영화 <식스 센스>급으로 소름끼치는 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한 운전자가 테네시 주(州) 내슈빌 시(市)에서 한 주택 진입로 대문에 ‘개 조심’이라고 적힌 안내판을 보고 긴장했다. 그는 저먼 셰퍼드나 핏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도베르만 핀셔, 도사 같은 맹견을 걱정하며 철조망을 친 울타리 뒤를 살펴봤다가 소름끼치는 반전을 경험했다.

 

치명적인(?) 닥스훈트 반려견이 위협적인(?) 눈빛으로 그를 노려봤기 때문이다. 나흘 전 틱톡 영상은 740만회 넘게 조회됐다. 이 남성은 “그 개가 나를 그렇게 겁주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whitetrashwaller HE DIDNT HAVE TO SCARE ME LIKE THAT #dog #dogsoftiktok #dogs #dogsofttiktok #doglover #doggo #doglove #funny #funnyvideos #funnyvideo #fyp original sound - WALLER

 

한 네티즌은 “발목 조심해라.”라고 충고했다. 다른 네티즌도 “닥스훈트가 거기에 딱 위협적으로 서있다.”고 웃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저 개가 가서 다른 개를 깨울 거다. 하하”라고 포복절도했다.

 

한편 닥스훈트는 독일 오소리 사냥개로, 독일어로 ‘닥스’가 오소리이고 ‘훈트’가 사냥개다. 소형견이지만 용감하고 민첩하다. 미니어처는 체중 5㎏ 이하이고, 스탠더드는 10㎏ 전후다. 장난꾸러기라서 명랑하고, 잘 물고, 아무 이유 없이 짖는다. 외국에선 소시지 강아지란 별명이 붙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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