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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헤엄이 뭐죠?..얕은 물에서 죽을 둥 살 둥 물장구 친 `수영알못` 맹견

발이 닿는 얕은 물에서 물을 엄청 튀기면서 물장구를 친 반려견 메이지. [출처: TikTok/ lil_mama_lexx]
  발이 닿는, 얕은 물에서 물을 엄청 튀기면서 물장구를 친 반려견 메이지. [출처: TikTok/ lil_mama_lexx]

 

[노트펫] 용맹한 외모의 맹견이 반전매력으로 사랑 받았다. 얕은 물이 무서워서 개헤엄은 커녕 물장구만 죽을 둥 살 둥 치는, 어설픈 수영실력이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도베르만 핀셔 반려견 ‘메이지’는 날렵한 외모와 달리 어설픈 수영실력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10일 틱톡 영상은 19일 현재 130만회 넘게 조회됐다.

 

수영을 할까 말까 갈등한 메이지. 엄마 눈치를 보다가 엄마 기세에 밀려 수영에 도전했다.
  수영을 할까 말까 한참 갈등한 메이지. 엄마 눈치를 보다가 엄마 기세에 밀려 수영에 도전했다.

 

영상에서 엄마가 물에 던진 공을 물어오라는 말에, 얕은 물에 앉은 메이지는 엄마를 봤다가 공을 봤다를 한참 반복하면서 갈등한다. 물이 무서웠던지 메이지는 앞발로 물을 튕겨서 시험해보더니 어설픈 자세로 공을 향해 헤엄친다.

 

헤엄친다기 보다 물장구치면서 죽을 둥 살 둥 공을 향해 나간다. 얕은 물에서 발이 땅에 닿는 데도, 마치 물에 빠져 죽을 것처럼 앞발로 열심히 물장구를 친다. 메이지 엄마는 “1시간 내내 수영했는데 점점 더 민망한 수준이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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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의 반전매력에 누리꾼들은 폭소했다. 한 네티즌은 “목숨 걸고 싸우는 것 같다. 정말 귀엽다.”고 칭찬했다. 다른 네티즌은 “구명조끼를 입혀봐라. 결국 수영하는 법을 터득할 거다.”라고 조언하자, 견주는 조언을 받아들여서 “주문했다.”고 답했다.

 

한편 도베르만 핀셔는 독일 경호견으로, 세금징수원 프리드리히 루이 도베르만의 이름에서 유리했다. 주인에게 헌신적이고 영리하지만, 공격성이 있어서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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