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무더위에 강아지가 기발한 아이디어로 혼자 선풍기를 독차지해 버린 모습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일본 인터넷매체 그레이프는 트위터에서 화제를 끈 한 장의 시바견 사진을 소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18일 일본의 한 트위터 유저(@kuroshibaHAL)가 올린 것으로 시바견 '하루요시'가 누워 있는 모습이다.
하루요시는 강아지들이 수술 부위를 핥지 못하게 하는 넥카라를 차고 있었다. 그런데 하루요시는 넥카라를 이용해 선풍기 바람을 모두 자기 얼굴로 모아주고 있는 모습이다.
거의 선풍기 날개만 한 크기의 넥카라 덕분에 하루요시는 매우 시원하게 얼굴을 식히고 있었다. 덕분에 바람을 모두 빼앗긴 보호자는 "너... 그건 바람을 모으는 장치가 아니야..."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넥카라의 새로운 용도 발견" "선풍기 독점 장치다!" "똑똑하고 멋진 강아지구만" "귀여우니 용서하시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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