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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출산한 아기를 처음 만난 리트리버의 반응...'뽀뽀는 못 참지'

사진=Tiktok/@airbudkobe(이하)
사진=Tiktok/@airbudkobe(이하)

 

[노트펫] 새로운 가족을 반겨주는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보호자가 출산한 아기와 처음 만나는 리트리버의 영상을 소개했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다니엘 바노스는 지난 19일 반려견 '코비(Kobe)' 전용 틱톡 계정에 "코비와 아기 여동생의 대망의 첫 만남. 그들은 벌써 절친이다"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airbudkobe The long awaited first meeting of Kobe and Baby Sister  they’re best friends already 🥹 #dogsandbabies #bigbrother #goldenretriever #newbornbaby #birthannouncement #dogsoftiktok ♬ original sound - Klepto Kobe: Golden Retriever

 

공개된 영상 속에는 다니엘의 출산한 아기와 첫 인사를 나누는 코비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 품에 안긴 아기를 향해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는 코비. 아빠 보호자는 코비를 앉혀 진정시킨 후 조심스럽게 인사를 하도록 하는데.

 

사랑스러운 아기를 보자 참지 못하겠는지 환영의 뽀뽀를 해주는 모습이다. 이후 코비는 아기의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곁에 꼭 붙어있었다고 한다.

 

해당 영상은 1,8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코비와 아기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벌써 그려져 흐뭇하다", "리트리버가 천사라고 불리는 이유", "그들은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돼줄 것이다"라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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