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괴물? 귀신?'...공포감 불러일으킨 바닷가 검은 생물의 정체는? 신난 강아지!

tkwls=Tiktok/@lost_ptyer(이하)
사진=Tiktok/@lost_ptyer(이하)

 

[노트펫] 해변에 앉아 있는 검은 생물의 정체가 밝혀져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괴물, 귀신을 연상케 해 사람들을 공포에 빠트린 검은 생물의 정체가 신난 강아지였다고 보도했다.

 

최근 브렌드 글레즈는 파나마의 해변에서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바닷가에서 기이한 형체를 한 검은 생물 하나를 발견했다.

 

모래에 기대어 있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정체 모를 검은 생물. 그녀는 즉시 그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녀석의 정체를 알게 됐다.

 

@lost_ptyer Se tildeo lola  #comedia #dogsoftiktok #panama🇵🇦 #beachdays ♬ original sound - Spanish for Everyday

 

기이해 보이기만 했던 검은 생물은 다름 아닌 검은색 털을 가진 자신의 반려견 '롤리타(Lolita)'였다. 

 

모래사장에서 잔뜩 신이 났던 롤리타는 몸을 낮추고 장난을 치고 있었고, 그 모습이 착시 현상을 일으켰던 것이다.

 

해변을 좋아하는 '롤리타'
해변을 좋아하는 '롤리타'

 

글레즈는 촬영한 영상을 틱톡에 업로드했고, 2,6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입소문을 타게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주받은 인어인 줄......", "해초괴물인 줄 알았네요", "뭔가 공포물인 줄 알았는데 강아지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레즈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영상 속 생물은) 롤리타이고, 녀석은 해변을 좋아한다"며 "동영상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결국 틱톡 플랫폼 전체를 공포에 떨게 했는데, 아직도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무섭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