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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즈와 래브라도 사이에 태어난 강아지..1살인데 이미 완성형 `엄근진`

버니즈 마운틴 도그(왼쪽 사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출처: 픽사베이]
버니즈 마운틴 도그(왼쪽 사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출처: 픽사베이]

 

[노트펫] 스위스 소몰이 개 버니즈 마운틴 도그와 천사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사이에 태어난 강아지가 독특한 외모로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1살 반려견 ‘올리버’는 대형견 버니즈 마운틴 도그와 중형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사이에 태어났다.

 

위엄 있는 외모를 자랑하는 1살 반려견 올리버(오른쪽 사진). 왼쪽 사진은 강아지 시절 모습이다. [출처: 올리버의 틱톡]
  위엄 있는 외모를 자랑하는 1살 반려견 올리버(오른쪽 사진). 왼쪽 사진은 강아지 시절 모습이다. [출처: 올리버의 틱톡]

 

올리버의 견주는 “버니즈 마운틴 도그와 래브라도 사이에 태어난 믹스견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한 적 있나요?”라며 올리버의 영상을 공유했다. 지난달 18일 틱톡 영상은 4일 현재 190만회 이상 조회되며 화제가 됐다.

 

@oliverthebernese And im the cutest boi ever! #bernesemountaindog #bernese #dogsoftiktok #bernesetiktok #funnydog #puppytok #dogtok #puppylife original sound - Oliver the Bernese

 

버니즈 마운틴 도그의 삼색 털에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외모로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1살인데도 벌써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한(엄근진) 외모가 큰 웃음을 줬다. 견주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라고 자랑했다.

 

네티즌들은 귀엽고 착해 보인다고 칭찬했다. 털이 짧은 스위스 마운틴 도그 같다는 평도 많았다. 한 네티즌이 (교배종이 아닌) “스위스 마운틴 도그다.”라고 판단하자, 견주는 “스위스 마운틴 도그처럼 생겼지만 실제로는 75%가 버니즈 마운틴 도그 혈통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네티즌은 “성격은 어떤지 궁금하다. 버니즈 마운틴 도그도 좋아하고, 내 래브라도 리트리버도 좋다!”고 호기심을 보이자, 견주는 “올리버는 아주 다정하다. 완벽한 성격이다.”라고 답했다.

 

@oliverthebernese Replying to @Jill #bernesemix #funnydog #bernesemountaindog #puppytiktok #puppybernese original sound - Oliver the Bernese

 

브리더가 교배한 강아지가 아니냐는 문제 제기에 견주는 사육업자한테 산 강아지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펜실베이니아 주(州)에서 올리버와 형제 토비를 얻었는데, 토비는 견주의 부모님이 키우신다고 한다.

 

올리버의 형제 토비.
올리버의 형제 토비. 왼쪽 사진 오른쪽이 토비다.

 

미국 케널클럽(AKC)에 따르면, 버니즈 마운틴 도그는 가족 전체와 잘 어울리지만, 운 좋은 한 사람한테만 애착을 가진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에게 온순하게 대한다. 위엄 있는 외모지만 위협적이지 않다. 낯선 사람에게 차갑고 위엄 있게 군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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