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차 타고 밖에 나서 기분이 좋았던 개가 사실 동물병원에 간다는 사실을 깨닫자 표정이 싹 바뀐 모습이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외출에 나서 신난 개가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진 사연을 소개했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타린'은 자신의 반려견 아나톨리아 셰퍼드 '랑게'를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랑게는 영상 초반까지는 기분이 좋은 듯 혓바닥을 내밀며 들뜬 모습이다. 주인과 어디로 놀러 갈지 기대된다는 듯 이리저리 둘러보며 신난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점점 랑게의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어딘가 익숙한 곳에 도착한 랑게는 그제야 주인이 자신을 동물병원에 데려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좀 전까지 해맑은 미소는 온데간데없고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듯 굳은 표정을 하고 있는 랑게의 얼굴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tarynbankerd Poor guy, loves his car rides but hates the vet…#dogs #tiktokdogs #vet #carride #anatolianshepherddog #anatolianmix #golden #goldenmix #dogsoftiktok #doglife ♬ Sneaky Friends - Eitan Epstein Music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잠시만요... 여기가..." "네가 이런 짓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 "안돼~!" "속았다! 바보!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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