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친구가 데려온 강아지한테 반한 댕댕이..`앞발로 쓰담쓰담`

친구가 입양한 강아지한테 반한 반려견 레티(왼쪽). [출처: 킴 맥클레인의 틱톡]
친구가 입양한 강아지한테 반한 반려견 레티(왼쪽). [출처: 킴 맥클레인의 틱톡]

 

[노트펫] 반려견이 친구가 데려온 강아지한테 반해서, 앞발로 잠든 강아지 얼굴을 쓰다듬은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 반려견 ‘레티’는 평소에도 다른 개들을 좋아하는, 사교적인 녀석이다.

 

레티가 강아지였을 때.
레티가 강아지였을 때. 네티즌의 요청으로 견주가 공개한 사진들이다.

 

견주 킴 맥클레인은 “우리 친구가 오늘 새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 강아지를 데려왔다. 레티가 그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것 같다”며 동영상을 공유했다.

 

지난 12일 틱톡 영상은 25일 현재 97만 회 넘게 조회됐다. 영상에서 레티는 강아지를 지그시 바라보면서 앞발로 쓰다듬는가 하면, 안아주고 꼬리를 쉬지 않고 흔든다.

 

@kimrmcclain Our friend brought over his new GSP puppy today and I think Letty wants to keep him. #gsp #gsppuppy #germanshorthairedpointer #gspoftheday #dogsoftiktok #puppylove #foryou #fyp Here With Me - d4vd

 

한 네티즌은 “(견주가) 다른 강아지라도 데려와야 될 것 같다. 우리도 보태겠다”고 응원했다. 다른 네티즌은 “이제 레티의 강아지다. 당신 친구는 반드시 다른 강아지를 키워야 한다”고 과몰입했다.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는 독일 사냥개로, 사냥개 특유의 예민함과 집요함이 있어서 다른 동물과 같이 기르기 좋지 않다고 한다. 레티는 예외인 것 같다.

 

이름 그대로 털이 짧아서 손질하기 쉽고, 영리하고 활동적이어서 반려견으로 적합하다. 미국애견협회 케널클럽(AKC)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 10위에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를 올렸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