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보호자가 평소보다 일찍 깨우자 '세모눈'으로 째려보는 강아지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른 시간에 깨우는 보호자에게 눈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강아지 '랄프(Ralph)'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랄프는 중국에서 구조된 수컷 유기견으로,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보호자 재키와 함께 살고 있다.
최근 재키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그는 10점 만점에 10점이지만, 너무 일찍 깨우면 화를 낸다"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goodboyralphh If looks coukd kill
♬ original sound - liv 🕷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랄프의 모습이 담겼다.
천사 같은 눈빛과 표정으로 순둥이 같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랄프. 그러나 재키가 평소보다 이른 시간 잠에서 깨우자 랄프는 순식간에 180도 돌변했는데.
랄프는 마치 인상을 쓴 듯 이마를 찌푸린 채 재키를 째려보고 있다. 그야말로 '세모눈'을 한 채로 눈빛 레이저를 쏘아대는 랄프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해당 영상은 65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모닝커피 마시기 전 매일 아침 내 모습인데...", "그는 확실히 아침형 강아지가 아니었네요", "이 반전 있는 녀석과 사랑에 빠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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