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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중 목숨 잃은 고양이 인큐베이터에 충격적인 욕설 적어놓은 동물병원

ⓒ노트펫
사진=facebook/@Joleigh Anne

 

[노트펫] 영국의 한 동물병원에 입원한 고양이가 목숨을 잃었는데 유리문에 욕설이 적혀있었다고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 앤은 런던 베케넘의 한 동물병원에 고양이를 입원시켰으나 고양이는 자정 무렴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런데 고양이가 누워있는 인큐베이터의 유리문을 본 졸리는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문에 또렷하게 "F**ker"라는 욕이 적혀 있었던 것이다.

 

졸리는 페이스북 그룹에 이 장면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동물을 돌보는 사람들이 이런 짓을 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병원이 자신의 고양이를 아무렇지 않게 대하고 학대한 것 같다고 의심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충격적이어서 무슨 오해가 있나 했다" "농담이었다고 해도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 "영국 왕립 수의과 대학을 통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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