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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길 그리웠던 보호소 고양이의 짠한 행동...'만져달라고 유리문 긁어'

ⓒTiktok/@centrecountypaws
사진=ⓒTiktok/@centrecountypaws

 

[노트펫] 사람 손길이 그리웠던 고양이의 짠한 행동이 영상에 담겼다.

 

지난 17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보호소의 한 고양이가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만져달라고 유리문을 긁는 모습을 공개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테이트 칼리지에 위치한 동물보호소(Centre County PAWS)는 지난 15일 공식 틱톡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centrecountypaws What orange baby wants, orange baby gets #cats #orangekittens #orangecats #paws #fyp #foryou #kittens #rescue #adopt ♬ Little Things - Adrian Berenguer

 

"스프링클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쓰다듬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보호소 고양이 '스프링클'의 모습이 담겼다.

 

지나가는 사람을 보자 유리문을 긁기 시작하는 스프링클. 날 좀 봐달라는 듯 애타게 앞발을 흔드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보도에 따르면 결국 녀석의 애타는 몸짓을 모른 척할 수 없었던 자원봉사자는 문을 열고 한참을 쓰다듬어 줬다고 한다.

 

@centrecountypaws Replying to @Emily Hardy-White pets for Skittles! #cats #orangecats #orangekittens #adopt #kittens #fyp #foryou ♬ original sound - Centre County PAWS

 

해당 영상은 11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당장 녀석을 쓰다듬어 줄 것을 요청했고, 보호소 측은 스프링클을 쓰다듬는 영상을 추가로 게시했다.

 

이후 보호소는 스프링클이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돼 '스키틀(Skittle)'이라는 새 이름을 얻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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