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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고양이 둘 다 안아주고픈 집사의 묘책..`아기띠의 재발견`

고양이 체이스는 항상 안아달라고 집사한테 보챈다. 임신한 집사는 아기와 고양이를 둘 다 어떻게 안아줄지 고민했다. [출처: TikTok/ dontstopmeowing]
  고양이 체이스(노란 원)는 항상 안아달라고 집사한테 보챈다. 임신한 집사는 아기와 고양이를 둘 다 어떻게 안아줄지 고민했다. [출처: TikTok/ dontstopmeowing]

 

[노트펫] 곧 출산을 앞둔 집사가 하루 종일 안아달라는 고양이와 아기를 동시에 안아줄 방법을 고민한 끝에 신박한 해결책을 찾아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대만 온라인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곧 출산을 앞둔 집사는 항상 안아달라고 보채는 고양이 ‘체이스’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를 안아주느라 체이스를 안아줄 수 없다는 게 문제였다.

 

아기띠에 만족한 고양이 체이스(노란 원).
아기띠에 만족한 고양이 체이스(노란 원).

 

집사는 고민 끝에 둘 다 안아줄 해결책으로 아기띠(베이비 슬링)를 장만했는데, 인생 최고의 투자란 결론을 내렸다. 지난달 30일 틱톡 영상은 20일 현재 1340만 회 넘게 조회됐다.

 

@dontstopmeowing Best investment so far #fyp #foryou #foryoupage ic:@Farmer Lacie original sound - Kareem & Fifi

 

영상에서 고양이 체이스는 처음에 아기띠 안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잠시 아기띠 맛을 보더니, 아기띠 밖으로 나오라는 남편의 제안을 거부하고 단잠에 빠진다. 집사의 쇼핑은 대성공이다.

 

한 네티즌은 “나도 안아달라고 매달리는 고양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부러워했다. 다른 네티즌도 “이 고양이는 자신도 당신의 진짜 아기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게 100% 확실하다. 내 고양이도 이렇게 안고 다닐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고양이가 아기띠에 들어가고, 아기를 팔로 안는다는 사실이 좋다”고 웃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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